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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 투자의 90% 국내저축에 의존
경제성장률 10%로 잡은 올해 총 자원 예산안이 확정되었다. 경제기획원이 만든 이 안은 올해 성장률을 지난해보다 낮은 10%, 도매물가와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각10%로 계획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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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3·1사건」 등 국정전반 질의
최규하 국무총리는 16일 「유엔」에서의 남북한 문제 토의가 한반도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는가는 의문을 갖고있다』고 말하고 『불필요한 토의는 국제사회에서의 반목과 대립을 조장하기만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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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해 예산 어디에 어떻게 쓰이나|투융자 예산 5천4백2억원을 훑어본다
2조3백61억7천8백만원-이것이 76년을 맞는 우리나라 살림살이 규모다. 76년은 제3차5개년 계획이 마무리를 짓는 해다. 이를 위해 투융자 규모는 전체 예산의 26.5%인 5천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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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 질문 답변(요지)
▲노 외무차관 답변=앞으로 제3세계 국가와는 경제·통상·문화 등 상호관계를 강화하여 우방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76년 「콜롬보」에서 열리는 비동맹국 정상회담 대책도 신중히 검토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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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충청남도|건설·관광사업
남한의 심장부에 자리잡은 충청남도는 호남과 영남에 이르는 관문. 전국 주요지역이 거의 3시간 안에 연락되는 요충으로 영남·호남·중부 3대 경제·문화권의 중심이라는 지정학적 이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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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용어가 증언하는 한국경제 8년|내외정세의 격변 속「고속성장」과「안정」의 발자취
62년 제1차5개년 계획이 시작된 이후 한국경제는 많은 변화를 일으키면서 제3차 계획까지 진입했다. 그리고 이 동안 한국경제의 외부조건도 여러모로 바뀌어왔다. 대내적으로는 고도성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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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급 특급열차 대량 운행 시급
우리나라 철도가 고속「버스」의 등장과 철도 현대화를 위한 투자과부족 등으로 경영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대도시간 및 중·장거리 수송에서 관광호에 상당하는 고급열차를 대량투입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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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꽃 튀는 일본의 「토지 국회」|「열도 개조론」으로 붐 탄 전중 내각 최대 골칫거리|
지난달 27일부터 개막된 일본의 특별 국회는 별칭 『토지 국회』라고 할 이만큼 토지 문제가 심각한 「이슈」로 등장, 여야간에 불꽃튀는 논전이 펼쳐지고 있다. 일본이 당면하는 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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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0년대 수요감안 수송력 증강|박대통령, 순시서 지시 차량정비검사 보험회사가 맡도록
박정희 대통령은 19일 교통부와 체신부를 순시했다. 박 대통령은 교통부에서『1백억「달러」의 수출이 달성될 80연대 초의 수송수요에 대비해서 철도·공로·해운·항공부문에서 수송력확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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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 대통령 연두순시서 부각된「올해의 경제」|시책별로 풀어본 그 전망
박정희 대통령의 연두순시에 보고된 올해 주요 경제정책 「이슈」와 그 과제를 추려본다. 80년대 초의 수출 1백억불, 1인당 GNP 1천불 달성을 위해 올해부터 76년까지의 연평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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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업별로 본 새해 예산|전철화 사업|내자 73억원 외자 3천9백48만불|수도권 및 산업선 4백47km 전철화
오화석(철도청전철건설본부장) -올해 전철사업 예산의 규모와 내용은? 올해의 철도사업 예산은 총7백14억원. 이중 전철예산은 내자73억원, 외자3천9백48만 「달러」로 철도사업예산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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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업무용 투자 과다|재보험 공사 감사 기은 자금 중소기업 배정 적어
국회 재무위는 17일 상오 대한 재보험 공사를 감사, 재보험 공사가 부동산 등 비 업무 일용 투자가 많은점 등을 따졌다. 신민당의 이종남 의원은『보험 가입금을 산업 자금화 해야 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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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 내일부터 국감 착수
국회는 4일부터 13개 상임위원회 별로 25일간 일반 국정감사에 착수한다. 각 상위는 4일 감사 일정을 확정하는 대로 5일부터 7일까지 행정 각부의 본부 현황을 듣고 10일부터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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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화 왜 귀하고 비싸고 불편한가|도수료·가설료 인상안 뒤에 숨은 요인
「전화 기근」현상이 심화해 가는 가운데 체신 당국은 71년부터 전화의 도수료와 가설료를 각 50%씩 올릴 방침을 세웠다. 요금의 인상으로 세입을 올려 농어촌 등 통신망 확장에 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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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열 토지투기|긴급 처방 없나?|각계의 진단과 억제책
지난67년 [단군이래 최대]의 [붐]을 만났다고 일컫던 부동산투기가 2년간의 냉각기를 거친 후 최근에 다시 불붙고 있다. 1·21사태, 부동산투기억제세법 발효등으로 한 때 사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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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부고속 연내완공
중앙관서를 연두순시중인 박정희 대통령은 15일 건설부, 과학기술처, 문공부, 내무부를 차례로 순시했다. 박대통령은 15일 건설부 연두순시에서 낙동대교를 제외한 경부고속도로 전노선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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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도권 방어선
18년전 6·25때, 북괴남침 3일만에 수도서울이 적의 수중에 들어간것은 아직도 우리의 기억에 생생한바있다. 그후 약3개월만인 9·28에 서울이 구유되었다가 다시 3개월후인 1·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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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마철 대비한 위험제거대책
앞으로 장마철의 도래와 더불어 각종 건설공사 및 축대붕괴·산사태·가옥침수등의 위험이 크게 닥쳐올 것이 예상된다. 올해에는 특히 서울을 비롯한 전국도처에서 성급하게 벌여놓은 각종 건